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임여호)은 친환경 어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하고 올해 6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배합사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보조금 지원사업은 기존 생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연안 어장의 환경 악화 및 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보호 일환으로 배합사료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EP)를 2개월 이상 100% 사용을 희망하는 양식장이다.
지원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3월 5일까지며 해양수산과학원 완도본원 및 각 지소로 신청서, 배합사료 급이 계획서, 어업면허(허가·신고)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심의 절차를 거쳐 3월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가에는 배합사료 구입, 사용한 금액의 30%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1어가당 최고 6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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