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전국 각지에서 근무중인 통계조사요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함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국가통계 작성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계조사요원 201명을 포함해 2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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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계조사원 격려 오찬에서 통계조사원들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접시에 담고 있다. |
지난 1948년 옛 공보처에 통계청의 기원인 통계국이 설치된 이후 통계 조사요원을 청와대로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미래 국가 자산을 구축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경제·사회 변화에 맞춰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통계는 나라정책의 근간이며 국가경쟁력의 척도”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통계조사요원은 6급 이하의 공무원 65.1%(1539명)와 무기계약·기간제근로자 34.9%(826명) 등 모두 236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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