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농촌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수원 공 시설을 확장,보강하여 안정적인 영농생산기반 조성코자 금년에 2개 지구 (대덕산정, 장동외반)지역에 소규모 용수개발 사업과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예산이 확보되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고 10일 밝혔다.
산정지구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외반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2014년까지 완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이로 인하여 가뭄우심지역 117㏊가 농업용수위 안정적인 공급으로 완전 해갈된다.
또한 장흥군은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대책 일환으로 퇴적된 저수지 3곳에 대하여 준설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뭄이 가장 심한지역으로 용수부족으로 해마다 민원이 제기되고 있던 지역을, 그동안 여러 차례 숙원사업을 해결코자 중앙부처 및 도를 방문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해결할 수 있었다며 어려웠던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