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정시책평가단 35명으로 구성, 인터넷 공개모집 -
무안군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직접 군민들의 평가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군정시책 평가제”를 도입하여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민간인 군정시책 평가단을 구성, 주요시책사업의 개선 및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군정시책평가단은 총 35명으로 군의원, 학계, 여성, 언론인, 읍면 대표 등 지역별,전문성을 고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으로 구성되며, 순수군민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0명의 희망자를 모집하게 된다.
군정시책평가단은 2월말까지 명단 확정 후 매 평가시 민간인 10명씩 교대평가를 하는 풀(Pool)제로 운영할 계획으로 임기는 2년이다.
올해 시책평가는 22개 실과소에서 88건의 우수시책 사업을 발굴, 과정평가와 성과평가로 나뉘어 상,하반기 시책평가단 심사를 거친 후 연말 7개 우수부서의 화상보고로 마무리 된다
무안군은 본 시책평가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7개 우수부서에 대해 1천만원의 포상금을 시상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보완발전 계획을 마련, 다음연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생산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천국, 으뜸서비스제도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봉사행정을 최우선으로 펼쳐 군정전반에 대한 평가는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군민들의 표출된 의견을 적극수렴 행정전반에 발전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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