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 시민협의회(위원장 이상훈)는 주민이 중심 되는 축제 속 통합추진을 위해 옛 KT&G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9일 오후 3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청원군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시민협의회 출범 축하와 주민 중심의 축제 속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범된 시민협의회는 5개분과(기획행정·농업개발·복지환경·산업경제·지역개발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분과위원회별로 청원군협의회에서 제안한 5개분야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시민의 대표입장에서 협의·조정 역활을 수행하고 협의·조정 결과를 3월 중 청주시장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협의회 군민협의회 운영을 통해 청주청원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조정해 6월까지 지방의회 의결 또는 주민투표를 거쳐 청주청원통합을 결정하고, 2012년 12월까지 통합시가 출범될 예정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6월 청주청원 통합 시민협의회 위원 28명과 자문위원 4명 등 모두3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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