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광활성화 위해 8억 8700만원 투입 -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류열풍을 활용한 드라마 촬영지와 기존 자원을 연계한 관광삼품을 대표 상품화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에 전력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일 1박 2일로 하는 청주지역 관광코스를 주제별로 6개 선정해 추천코스로 적극 홍보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수암골과 성안길(철당간)을 비롯하여 고인쇄박물간 및 국립청주박물관과 청남대, 상수허브랜드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억8700만원을 투입해 청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대 사업을 선정하여 중점 추진키로 했다.
먼저△벽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수암골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퇴색된 벽화를 새 단장과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거주민의 안내하는 관광안내를 추진한다.
또 드라마 촬영지 리플릿 등을 지속해서 제작 홍보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의 신축과 방범용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주 바로 알기 시티투어 확대운영 △국외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마케팅 △QR코들를 접목한 주요관광지 홍보영상물 제작 △방송매체를 통한 청주관광 전국홍보 △여행바우처 사업 확대 △중부관광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관광설명회와 거리홍보전 국내외관광 전 참가 등의 마케팅 사업 △친절과 재미가 있는 맞춤형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키로 했다.
방해권 문화관광과장은 "청주시가 빼어난 경관 부재 등 관광경쟁력이 미흡한 상황이지만 드라마 촬영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 이를 청주관광의 호기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으로 청주시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촬영지와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대표 관광상품화 하고 특색 있는 기존의 관광자원과 유리한 교통여건을 이용한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애초 목표 175만명을 초과한 198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