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의 자원재활용의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한범덕)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의 배출쓰레기 성상을 분석한 결과, 시민의 자원재활용의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배출쓰레기 성상 분석은 지난 1월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연립(빌라), 상가지역의 배출스레기 성상을 분석한 결과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10명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쓰레기봉투를 일일이 개봉하여 조사한 결과 각 가정에서 버린 쓰레기 성상을 백분률로 나타날 때 재활용 가능 품목은 2%정도 섞여 있다.
재활용이 안되는 쓰레기가 57,83% 기타 잡쓰레기 등이 40,29%로 나타나, 전국 평균20%이상 재활용품목분류배출이 안 되고 있음을 고려해 볼 때, 청주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도 시민의 재활용의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의식은 이젠 정착단계에 이른 것이 나타났지만, 시민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 중엔 다소 이물질이 섞이거나 병뚜껑 등을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각 가정에서의 재활요움 분류 배출은 비교적 잘 되어 있지만 아직도 편의점과 슈퍼, 행사장 등에서의 재활용품 분류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에 이러한 곳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지속해서 재활용품 분류 배출에 대해 홍보하고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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