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는 친환경유기농업과 유기농 생태마을을 연계한 생태관광부문의 핵심 주체를 양성하기 위하여 제2기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군은 정부의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2011~2015)」의 민간주도 필요성과 20114년까지 추진할「충북생명농업 육성발전 10대전략」추진에 따른 선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한 제1기 생태관광농업대학을 연계선상에서 금번 제2기 대학과정을 마련하였다.
생태농업학과와 생태관광학과의 2개 학과와 약선음식·숙박업, 유기농생태마을, 유기농업, 유기가공 및 유통의 4개 전공으로 해서 연간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에정이다. 참여교수도 18명이나 되어 단양군 농업대학의 수준을 실감케한다.
수강생 지원 자격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관련분야에 종사하며 읍·면장 추천을 받어야 한다. 또한 귀농인과 귀촌인 우대, 1가구 1인 참여, 소정의 자부담 가능 등의 조건이 부가된다.
본 대학과정은 지역주민들의 실정에 맞게 농한기에는 교실수업과 현장실습, 농번기에는 이-러닝을 겸해 운영된다.
한편 군은 지난 제1기 대학과정을 4년간 운영한 결과 수료생 57명, 생태마을지도사, 음식숙박업관리사, 문화관광상품관리사 등의 자격인증 49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수료생들은 각자의 영역으로 돌아가 농촌종합개발 사업 등에 의욕적 참여하는가 하면 개강 초기 18명에 불과하던 친환경농업인이 330명으로의 증가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역활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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