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2012년 혈청검사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본·지소에서 동시 다발적 검사 체계를 유지하여 구제역 도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구제역 조기색출을 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작년 12,705건에서 금년 31,667건으로 약 3배 확대 하였으며 이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검사물량이며,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농장검사를 확대하였고, 특히 도내 전체 부분매몰농가 135호 및 인근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고,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백신항체형성율 검사물량도 대폭 확대 하였다.
작년도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15,891건의 구제역 혈청검사를 통해서 감염항체인 NSP항체 양성 2농가와, 백신항체(SP항체) 형성율이 적정기준 이하인 5농가를 조기 발견하여, 방역조치 및 농가지도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인근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재발방지 및 비발생지역 유지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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