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26일 -- 2011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
1. 2011년 4/4분기 국내총생산
2011년 4/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이하 같음) 0.4% 성장 [전년동기대비 +3.4%]
(지출항목별)
민간소비, 설비 및 건설 투자 등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도 감소로 전환
- 민간소비는 내구재, 준내구재 등 재화소비의 부진으로 0.4% 감소[전년동기대비 +1.2%]
-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5.2% 감소[전년동기대비 -3.4%]
-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물건설 등을 중심으로 0.3% 감소[전년동기대비 -4.0%]
- 수출은 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입은 금속제품 및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각각 1.5%, 3.1% 감소 [전년동기대비 +5.2%, +2.3%]
(경제활동별)
농림어업, 서비스업 등은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건설업은 감소
- 농림어업은 기상여건 호조에 힘입어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6.8% 증가 [전년동기대비 +4.0%]
- 제조업은 일반기계, 운송장비 등의 부진으로 0.5% 감소[전년동기대비 +5.5%]
- 건설업은 비주거용 건물과 토목건설의 실적이 저조하여 2.2% 감소 [전년동기대비 -2.6%]
- 서비스업 중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은 감소하였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 금융보험업 등이 증가하면서 0.9% 성장 [전년동기대비 +2.6%]
2. 2011년 4/4분기 국내총소득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0.6% 증가 [전년동기대비 +1.4%]
3. 2011년 연간 국내총생산
2011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3.6% 성장
- 지출항목별로는 수출(10.0%)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민간소비(2.2%)와 설비투자(3.8%)의 증가율이 낮아진 가운데 건설투자(-6.5%)는 감소
-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7.1%)이 견실하게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2.6%)의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건설업(-5.6%)은 감소세 확대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대비 1.1% 성장
-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라 실질 무역손실 규모(-39.7조원 → -65.9조원)가 늘어나 GDP 성장률을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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