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직종별 알바비 랭킹, 피팅모델 제치고 헤어/피부/미용이 1위
2012년 01월 18일 --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주요 기업 브랜드 가운데 제시하는 시급 수준이 가장 높은 기업은 G마켓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
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운영하는 알바급여 통계 애플리케이션 ‘알바비책’ 앱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알바몬 알바비책 앱의 월간 평균 시급순위를 살펴보면 브랜드별 시급 순위 1위는 시간당 6,623원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G마켓이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가 6,134원으로 뒤를 이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웨스틴조선호텔(6,089원), 신라호텔(6,084원), 롯데호텔(6,049원), 하얏트(5,919원), 르네상스서울호텔(5,875원) 등 호텔 브랜드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위 10위 브랜드 중 G마켓, LG유플러스, 맥도날드(5,808원, 8위), 삼성생명(5,800원) 등 4개를 제외한 6개 브랜드를 모두 호텔 브랜드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브랜드별 급여에서는 호텔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지만, 업직종별 시급 랭킹에서는 호텔 분야는 상위 30위 권에도 들지 못했다. 또한 조사 때마다 고수입 알바 1순위를 차지했던 ‘피팅모델’이 시간당 17,427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1위는 헤어/피부/미용 알바로 피팅모델보다 시간당 약 5백원이 더 많은 17,951원의 평균 시급을 기록했으며, 나레이터모델/판촉 도우미가 17,502원으로 2위에 올랐다. 그 외 보조출연/방청(14,774원) 알바, 바(bar) 알바(12,744원)도 업직종별 시급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바비책 앱은 최근 6개월간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급여의 통계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아르바이트생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다. 설정한 지역과 업직종을 기준으로 평균 급여를 제공함과 동시에 급여 산출 정보를 그래프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평균 시급을 토대로 브랜드와 업직종, 지역의 시급 순위를 보여주는 시급 랭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알바비책 앱은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알바몬’이나 ‘알바비책’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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