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반도 통합반대대책위 구성 조직적 반대운동 전개
무안반도 통합반대대책위원회(공동의장 박일상)는 2012. 1.17(화) 10:30부터 무안승달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안반도 통합반대 군민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책위는 이번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3일 무안읍 시가지에 통합반대 프랑카드(26개)를 게첨하고 통합반대 군민분위기를 확산시킨바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그동안 통합반대 추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공동대표 대회사와 군의회의장과 국회의원 인사말씀 통합반대 초청강사 강의와 성명서발표, 만세삼창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일상 무안군 번영회장은 과거 5차례의 통합시도가 있었지만 통합은 절대 안된다는 군민여러분의 저력이 있었기에 자랑스런 무안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옛말에도 삼세판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5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무안발전을 운운하며 지난해 12월 말 무안,신안,목포를 통합하는 건의서를 전남도에 제출한 사실에 대해 무안군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5번을 지켜 냈는데 이번에도 의로운 땅 무안을 죽을 각오로 지켜 내자고 호소하였다
앞으로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항의방문을 통해 무안을 통합지역에서 제외해줄 것을 건의 하겠고, 이와 별도로 군민의 행복추구권을 빼앗는 통합 시도를 막기 위해 군민 통합반대 서명운동은 물론 헌법소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읍면단위에도 통합반대 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반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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