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09일 -- (사례) 2년 연속 2%선에서 소폭 인상된 연봉이 불만이던 차명훈 과장(가명)은 올해가 마지노선이라는 각오로 연봉협상 준비를 하고 있다. 예년보다 빠르게 본인의 업무성과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최후의 보루로 협상이 결렬되었을 경우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 이력서 업데이트와 페이오픈에서 제공하는 상여금, 성과급 지급기업 정보를 수집해서 비교 중이다.
2012년 새해 첫날부터 공무원 연봉이 3.5% 인상된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직장인들의 연봉협상 시즌이 열리면서 연봉협상을 준비하려는 직장인들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
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방문자수가 전주대비 40%이상 증가하였다.
직장인들의 관심기업의 연봉정보 및 동종업계의 연봉정보 조회가 전주보다 20%이상 늘어났으며, 인사담당자들의 ‘임금인상율’, ‘대기업 성과급 사례’, ‘직무별 평균연봉’ 등의 연봉관련 컨텐츠들의 다운로드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사기업 외 타사의 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기업별 임금인상율’이나 ‘업종별 임금인상율’에 관한 자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올해 불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기업들은 자금확보를 위해 분위기 다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직장인들은 회사와의 협상에서 기를 먼저 꺾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우수한 실적을 기반으로 연봉협상의 위한 선행준비를 한다면 직장 내 인사고과 경쟁에서 좀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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