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옥산면 직원들이 자필 크리스마스 카드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옥산면 직원들은 지난 22일 관내 한글교실 어르신 20분에게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크 카드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한글교실에 다니는 어느 어르신의 카드를 받아보고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 그 따뜻함을 또 다른 어르신들께 전하고 싶어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게 되었다. 그분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추억을 드리려고 한 분 한 분 떠올리며 카드를 썼는데 오히려 내 자신에게 더 큰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옥산면 직원들은 “면장님이 처음 카드쓰기를 제안하셨을 때, 여성면장님의 섬세함과 따뜻한 행정에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은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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