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2100-6293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성교육과장 최은희, 행정사무관 신소영
☎ 3457-1054 포스코 사회공헌실 사회공헌그룹 나영훈 차장
□ 우리나라 철강 산업을 선도하는 포스코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선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포스코(사장 최종태)는 12월 20일(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주호 장관, 최종태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포스코는 우리나라 철강, 건설 산업 등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계열사별 전문성과 우수 인력, 시설, 도전 정신 등 기업의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기부에 동참한다.
ㅇ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포스코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며, 향후 교육기부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포스코가 추진할 교육기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교사연수] 포스코는 전국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캠프’를 실시하여 교원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의 트리즈*(TRIZ)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원의 창의성을 함양하고 학교 수업의 변화를 돕는 것이다.
* 러시아 과학자 알트슐러(G.S. Altshuller)가 정리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ㅇ [과학원리 체험] 포스코의 제철 원리 등을 활용한 ‘어린이 철강과학 캠프’, ‘주니어 공학교실’을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 등을 보급한다.
- ‘어린이 철강과학 캠프’는 전통 대장간 체험, 헬리콥터 만들기 등을 실시하는 것이며, ‘주니어 공학교실’은 포스코의 우수 인력이 학교로 찾아가 청소로봇, 풍력 자동차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학교부적응 학생·다문화가정 학생]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미술치료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언어·문화 지원’도 확대 실시한다.
-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미술치료 프로그램 ‘예술마루’를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 또한, 다문화 가정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부모 역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ㅇ [취업·창업 지원] 포스코의 창업 정신을 토대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나아가 대학생의 창업도 지원한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Q.S.S.(Quick Six Sigma) 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을 추진하며, 향후 제철소 및 인근 지역사회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품질경영기법인 6시그마에 ‘낭비를 없애는 것과 개선’을 접목시킨 것으로, ’06년부터 포스코에서 추진중인 혁신 활동
- 한편, 창업 지원을 위해 고등학생 대상 ‘실업계 고교생 사장되기’, 대학생 대상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멘토링 및 창업 자금 지원(기금 300억 원)을 실시한다.
ㅇ [패밀리사별 교육기부 확대] 발전·연료 전지 관련「포스코 파워」는 대체에너지 등을 활용한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며,「대우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토대로 학교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 MOU 체결식에서 포스코 최종태 사장은 “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참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교육기부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미래 세대들로부터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ㅇ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포스코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활용한 교육기부 참여는 기업이 학교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격려하며, “특히, 교원 대상 창의캠프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은 교육기부의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포스코의 교육기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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