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시설공사 집행 전담으로 전문성ㆍ효율성 제고 기대
○군 시설분야 국방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국방시설본부 조직을 통합하는 개편식이 1일 국방부내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개편식은 1일 오후 2시 이용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역대 시설본부장, 美극동공병단(FED) 단장 디지디오 대령, 연합사 공병차장 시드니 토마스 대령 등 국내ㆍ외 인사들과 장병 및 군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경과보고,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원유철 국방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메시지, 차관님 축사, BI(Brand Identity) 선포식, 공직윤리 준수 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설본부 개편은 시설분야 혁신과 통합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전투형 부대 구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개편되는 국방시설본부는 기존 조직을 근간으로 그간 각 군에서 집행하였던 시설업무와 이에 투입된 인력들을 국방시설본부로 전환한 것으로, 현역 소장을 본부장으로 본부조직과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눈 6개 지역시설단(경기북부, 경기남부, 강원, 충청, 전라, 경상)으로 편성되며 총 정원은 1,000명이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그동안 전투부대인 공병부대가 시설업무를 병행함으로써 전투태세 준비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시설업무를 분리하여 국방시설본부에서 통합집행하게 되어 공병부대는 전투임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직통합에 따른 업무재설계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 민간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1인당 건설사업 집행능력(1인당 23.5억?1인당 42.8억)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방시설본부의 BI(Brand Identity)는 시설본부 전직원들의 참여로 제정되었으며, ‘고객의 만족과 발전을 창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군시설 전문조직’이 되는 것을 조직의 비전으로 설정하였다.
○아울러 Global(세계적 경쟁력 확보)/Relation-oriented(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관계지향)/Excellent(탁월한 직무능력 구비)/Advanced(앞선 생각과 도전적 실천)/Transparency-Trusty(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사업관리)의 첫 머리 글자를 조합하여 G.R.E.A.T Engineer를 조직이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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