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GS칼텍스,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GS칼텍스가 미래 에너지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선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GS칼텍스(회장 허동수)는 11월 22일(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 허동수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서 석유화학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 인력, 시설 등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확대 실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GS칼텍스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GS칼텍스의 교육기부 활동이 학교 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GS칼텍스가 추진할 교육기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과학영재 양성) 화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소 및 수소스테이션 등을 활용한 체험 활동인 ‘과학영재 주니어 R&D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GSC종합연구소를 방문하여 미래 에너지 등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수소스테이션 탐방 및 수소차를 탑승하여, 수소 연료와 수소차 작동 원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석유화학 공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ㅇ (교사 연수) GS칼텍스에서 무결점 경영의 비전을 가지고 실시해온 ‘6시그마 프로그램’을 학교 경영 등에 적합하도록 내용·방식 등을 재구성하여 교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6시그마’는 조직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전·실행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경영 전략으로서, 학교장·교사 등의 리더십 향상과 학교 경영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환경·녹색성장교육)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국립공원 생태체험교육’과 ‘어린이 환경교육’, ‘녹색환경 미술대회·녹색환경 글쓰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한다.
- 특히, 기후변화,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하여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어린이 환경교육’ 콘텐츠를 전문가 그룹의 연구를 거쳐 교재 및 교육키트로 만들어 보급하여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ㅇ (여수지역 교육 지원) 아울러,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시해온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희망에너지교실’을 여수지역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 특히, ‘희망에너지교실’은 학생들의 꿈·비전·미래 의식 등을 함양하기 위해 비전교육, 직업교육,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향후 여수지역 학교들과의 연계 방안을 강구하여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ㅇ (대학생 멘토링) 한편, GS칼텍스 임직원과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을 연계하여 취업 및 창업 관련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MOU 체결식에서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좋은 교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하면서, “교과부와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 큰 미래를 위한 GS칼텍스의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GS칼텍스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로서 의미가 크다.”고 격려하며, “화학 공학 분야의 생생한 체험과 진취적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GS칼텍스의 교육기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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