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8일(금) 서울시,「제2회 서울시 공공앱 공모전」수상작 발표
- 앱 개발?기획 부문 각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 등 총 18점 선정
- 앱 개발 최우수상, 문화?교통정보 활용한 Left4Dead팀의 ‘Tour In Seoul’ 앱
- 앱 기획 최우수상, 한국 문화를 우표라는 형식에 담은 아이팜팀의 ‘Trip Card’ 앱
- 선정된 앱, 시민 무료 제공위해 App Store 등 국내?외 앱마켓에 등록 예정
- 시민의 눈으로 만들어져 서울시 행정 정보 이용의 효율성 높아질 것 기대
□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 모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의 앱 서비스로 제공된다.
□ 서울시는「제2회 서울시 공공앱 공모전」을 실시해 앱 개발?기획 부문 수상작 18종을 선정해 수상하고, 선정된 앱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App Store, T-Store, Android 마켓 등 국내?외 앱마켓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18일(금)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사전에 공개한 18종의 서울시 공공정보를 이용해서 시민들이 직접 짜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7월~9월 세 달간 실시됐다.
○ 공개한 서울시 공공정보 18종은 문화정보, 도로명주소, 지하철정보, 수질정보, 대기정보, 취업정보, 서울의 공원, 무인민원발급기, 화장실정보, 분실물 정보 등이며, 공모전을 통해 앱 기획 120종, 앱 개발 31종 총 151종이 접수됐다.
<앱 개발?기획 부문 각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 등 총 18점 선정>
□ 공모전을 통해선 기획?개발 부문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8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두 작품 모두 문화?관광 앱이 차지해 시민들의 활발한 활용이 기대된다.
□ 이 밖에 우수상엔 민원 편의나, 지도?날씨?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앱 개발 최우수상, 문화?교통정보 활용한 Left4Dead팀의 'Tour In Seoul' 앱>
□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공원, 문화재, 공연행사 등 서울시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안내해 주는 ‘Tour In Seoul’ 앱이 차지했다.
□ ‘Tour In Seoul’ 앱은 서울의 공원, 문화시설, 문화재, 공연정보 등 크게 4가지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통신을 지원해 예술품이나 문화재의 정보전달 확장성이 크다.
□ 또한 국내 포털사이트 지도와 서울시 버스 교통정보를 매시업(Mashup)하여 가장 빠른 이동경로를 안내하고, 편리하고 다이내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높게 평가 받았다.
<앱 기획 최우수상, 한국 문화를 우표라는 형식에 담은 아이팜팀의 ‘Trip Card’ 앱>
□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기획)부문의 최우수상은 한국 문화를 우표라는 형식에 담은 ‘Trip Card’ 앱 기획이 수상했다.
□ ‘Trip Card’ 앱은 여행지에서 친구에게 모바일 엽서를 보낼 때 문화재 이미지를 우표형식으로 첨부해 보내면 엽서를 받은 친구가 우표를 터치해 문화재 및 관광지 정보를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서 서울시 관광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평가 받았다.
□ 우수상은 민원서류 발급 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무인민원 발급기를 이용해 서류발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무인민원발급기’ 앱이 선정됐다.
□ ‘무인민원발급기’ 앱은 서울시 각 구청별 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가능 민원내용을 안내해 주고, 발급기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이외에도 앱 개발 부문에는 서울시 5대궁을 안내하는 ‘Palace 5’ 앱, 가까운 공원 나들이에 필요한 ‘서울공원’ 앱, 아름다운 서울시 야경사진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울의 야경’ 앱, Co2저감을 위해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거리를 포인트로 변환해 나무를 키우는 ‘EcoSeed’ 앱 등 공공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다양한 앱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또, 앱 기획 부문에는 공공자전거 대여?반납?위치정보 등을 안내해 주는 ‘내 손안의 바이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를 북극곰과 얼음이라는 게임적 요소를 적용한 ‘환경마일리지’, 연인들이라면 꼭 하고 싶은 남산 사랑의 자물쇠를 앱으로 기획한 ‘사랑의 자물쇠’, 자원봉사 참가를 쉽게 안내해 주는 ‘서울자원봉사정보’, 서울시 여러 명소를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INside 서울’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18일(금) 서울시,「제2회 서울시 공공앱 공모전」수상작 18종 발표>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1월 18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앱 개발 부문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300만원, 앱 기획 부문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5명 각 1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과 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이번 앱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직접 필요로 하는 모바일서비스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시 공공정보 이용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