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11월 20일(일) ‘2011 동계(제7기)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 이번 발대식은 11월 18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봉사단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11월 20일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 이들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10개팀 5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1월 중에 전국 110개 초등학교에서 과학을 더하고 지식을 나누며 어린이들과 꿈을 곱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번에 실시되는 오리엔테이션은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봉사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교수법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기까지 1박 2일간 실시되었던 것과는 달리 하루를 늘려 2박 3일 동안 이루어진다. 이는 기존의 봉사활동 현장과 봉사단의 요구를 반영하여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아동교수법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 또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의 지도ㆍ실습 및 리더십 안전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제 수혜를 받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리엔테이션 이후, 봉사활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봉사 대상 학교의 교사가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적응성을 높여 보다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이번 봉사단 역시 지난 6기에 이어 각 대학의 사회봉사센터를 통해 모집ㆍ추천ㆍ선발하였고, 이에 따라 대학의 공식적인 봉사시간 또는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 이번에 선발된 110개 팀 중에는 가천의대 등 의과대학 4개팀(가천의대 2팀, 차의대 2팀)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 차의과대학의 김현정 팀장은 “과학을 사랑하고 봉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봉사활동이 과학문화확산의 작은 밀알이 되어, 어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로 작용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나눔 봉사활동이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제고는 물론 동시에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