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고령자고용 강조주간」맞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 고용노동부는 11월 셋째 주 「고령자고용강조주간」을 맞아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 11월 16일(수) 15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 중구 장교동) 5층 컨벤션홀
○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고령자고용강조주간」은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고, 일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 올해 고령자 고용촉진 시상식에서는 고령자 고용촉진 우수기업 8개소와 유공근로자 4명, ‘고령자 재취업’ 수기 공모전 입상자 10명에 대해 포상을 한다.
* 우수기업 8개소(대통령표창 1개소, 국무총리표창 2개소, 고용노동부장관표창 5개소), 유공근로자 4명(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기 공모전 입상작 10명
○ 대통령표창은 60세에 정년 퇴직을 한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자들을 2년에 걸쳐 173명을 재고용한 (주)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가 수상했다.
- 고령자 비율이 지원기준율의 약 4배 수준인 27.6%에 이르는 이 회사는 고령 근로자를 팀장으로 하는 작업 공정별 ‘전문가그룹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직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고령 근로자 활용에 모범을 보였다.
- 국무총리표창은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와 전직지원서비스를 실시한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과 퇴직자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한 대동기어(주)가 수상했다.
○ 우수 고령 근로자는 대기업에서 정년퇴직 한 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해 LPG TANK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서 후배에게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한 (주)세진중공업의 기감 김해권(63세) 씨 등 4명이 선정되었다.
○ 이와 함께 고령자 재취업 수기 공모전 대상작은 63세의 나이에도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며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빌딩 관리직으로 취업한 우희목 씨의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가 선정되었다.
□ 한편, 기념식에서는 최근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나이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감동을 선사한「청춘합창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치며,
○ 지방 고용노동관서에서는 ‘고령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어 일자리를 찾는 고령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 행사에 참석한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고령 근로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근로자들이 생애에 걸쳐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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