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우리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자 어린이 교향악단을 우호협력지역인 일본 가고시마현 교류행사에 파견하였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었으며, 도립 어린이 교향악단 20명을 파견하였다.
전라북도 어린이 교향악단은 2000년 창단한 도립어린이예술단으로 그동안 이탈리아, 로마 등 세계각지에서 훌륭한 연주로 찬사를 받아왔다.
가고시마 교류행사에서는 히가시고등학교와 가고시마현 고등학교 문화제에 참가하여 도라지, 아리랑, 고향의 봄, 민요모음곡을 연주하여 국외문화예술행사에서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라북도의 문화적 위상을 높혔다.
또한 교류공연에서 우리음악의 전통과 맥을 이어나갈 음악 꿈나무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전라북도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다.
향후 국내연주일정으로 도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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