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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BA '11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현황
  • 윤정
  • 등록 2011-11-1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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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6명 모집에 1,436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6:1
□ '11. 11. 15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3개 한국형 MBA의 ‘11년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자료를 해당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발표하였다.
  ㅇ 국제적 경영능력과 한국적 기업특성에 밝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영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영학석사과정 프로그램인 한국형 MBA는 현재 총 13개*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운영 중이다.
    *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하대(물류)(이상 8개교 '06년 설치), 동국대, 숙명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정보통신대(이상 5개교 '07년 설치), 건국대('10년 설치)
    ※ 한국정보통신대는 KAIST와 통합('09.2)하여 KAIST ICC로 출범하면서 모집중지하여 제외
 
□ 과정별 모집 현황 및 경쟁률
  ㅇ 올 하반기에는 13개 대학에서 926명 모집에 1,436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1.6:1의 경쟁률을 보여 '10년 하반기와 같은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1 참조)
  ㅇ Full-time(주간)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11개교(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인하대(물류))로 총 421명 모집정원에 739명이 지원하여 평균 1.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10년 하반기 1.9:1의 경쟁률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 경쟁률 : 고려대 주간 Finance MBA 4.4:1(20명 모집, 88명 지원)
  ㅇ Part-time(야간·주말) MBA 신입생을 모집한 대학은 10개교(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로 총 505명 모집정원에 697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1.4:1의 경쟁률을 보여 ‘10년 하반기와 같은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 경쟁률 : 인하대(물류) MLM MBA 2.5 : 1
 
□ 한국형 MBA의 국제화 추진 현황
1. 외국인 신입생 유치 현황
  ㅇ 외국인 입학생은 연세대 23명, 서울대 19명, 고려대·성균관대 각 17명, 중앙대 6명 등 10개 대학에 총 97명이 입학하여 ‘10년 하반기의 123명에 비해 26명이 감소하였다.
   - 이들의 출신 국적은 미국이 26명(26.8%), 중국이 10명(10.3%)으로 전체의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7명), 캐나다(6명), 러시아·베트남(각 5명), 싱가폴·프랑스·태국(각 3명),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칠레 (각 2명) 등 35개국의 학생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유치는 각 대학의 글로벌 MBA 과정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는데, 올해에는 중국 유학생이 대폭 감소(25명→10명)하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외국인 입학생이 다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 외국인 교수 유치 현황
  ㅇ 각 대학은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위하여 외국인 교수의 채용과 외국 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저명교수의 초빙도 추진하고 있다.
   - 외국인 교수 수는 성균관대 23명, 고려대 15명, 연세대 9명, 인하대 5명, 한양대·건국대 각 4명 등 12개 대학에서 총 71명의 외국인 교수를 유치하여 '10년 하반기의 75명에 비해 4명이 감소하였다. 특히 이화여대의 경우는 올해부터 1명의 외국인 교수도 두고 있지 않아  교수 구성의 다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전임교수는 42명으로 연세대·고려대 각 9명, 성균관대 7명, 건국대·한양대 각 4명, 동국대·서울대 각 3명, 중앙대 2명, 인하대 1명이며, 이화여대, 서강대, 전남대는 1명의 전임교수도 채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전임 교수는 29명으로 성균관대 16명, 고려대 6명, 인하대 4명, 서강대, 숙명여대 전남대 1명 순으로 나타났다.
   - 이들의 출신 국적은 미국이 47명(66%)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캐나다 9명, 독일 4명, 호주 3명, 중국·인도 각 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영어강의 비율
  ㅇ 총 43개 과정 중 35개 과정(81.3%)에 영어 강의 교과목이 개설되었으며, 그 중 9개 Full-time과정 및 4개 Part-time과정은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붙임 4 참조)
   - 각 대학에서는 Full-time 과정에 비해 낮은 Part-time 과정의 영어강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4. 국제인증 획득 및 국제 인지도
  ㅇ 국내 MBA 과정의 세계적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각 대학에서는 AACSB, EQUIS 등의 국제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02년)와 고려대(‘05년, ’10년 재인증)에 이어 연세대(‘08.12), 성균관대(‘09.3), 서강대(‘09.9), 한양대(‘10.4), 이화여대(‘10.8)가 AACSB 인증을 받았다.
   - 한편, 고려대는 ’07년에 유럽의 EQUIS 인증 획득 및 '10년 재인증(5년)을 받는 등, EQUIS 인증을 보유한 유일한 한국형 MBA이다.
  ㅇ 또한, 英 Economist의 ‘Full time MBA Ranking'에서 연세대가 전체 76위·아시아권 국가 중 4위를 차지했으며, 英 Financial Times의 ’EMBA(경영최고위자 과정) 2011‘에서 고려대가 23위, 연세대가 5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 운영
  ㅇ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9개교에서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의 대학과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 MBA과정 입학생 구성
  ㅇ 입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731명으로 전체 입학생(818명)의 89.3%를 차지하였으며, 10년 이상 직업 경험자가 26.8%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났다.
  ㅇ 직장에서 파견된 인원은 313명으로 전체 입학생(818명)의 38.3%이며, '10년 하반기의 35.8%에 비하여 다소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 MBA과정 재학생(외국인 포함)의 직업경력 분야별 현황
  ㅇ 총 재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3,205명으로 전체 재학생(3,510명)의 91.3%를 차지하였으며, 직업경력자 중 기업 분야 경력을 가진 학생이  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금융업 14.7%, 공사/공단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주간과정 졸업생 취업 현황
  ㅇ ‘11년 하반기 졸업생은 197명으로 이중 외국인 졸업자, 타 학위과정(박사 등) 진학자, 입대자, 미취업자가 70명으로, 이를 제외한 127명이 취업하여 취업률이 64.5%로 집계됐으며, 취업분야는 기업이 59.8%, 금융업 2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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