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방기술품질원,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수상
  • 윤정
  • 등록 2011-11-14 16:43:00

기사수정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이 10일 GWP Korea 주최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1 GWP(Great Work Place)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시상식 행사에서 공공 기업 및 기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기품원은 GWP코리아의 연구 분석 및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심사에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및 신뢰 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00여개 대상 기업 중 30개 기업만이 수상한 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전년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국방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국방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GWP란 조직 구성원 관점에서 상사/경영진에 대한 신뢰(Trust), 업무에 대한 강한 자부심(Pride), 동료들 간의 일하는 재미(Fun)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기 훌륭한 일터를 의미한다. GWP시상식 제도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98년 처음 도입하여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FORTUNE's 100 Best Companies)을 선정해 발표한 이래로 매년 실시돼왔으며, 표준 선정 절차에 따라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GWP 코리아에서 ‘02년부터 조직문화가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 시상해왔으며, 올해로 선정행사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기품원은 국방분야 및 공공기관 특수성으로 인해 경직적이고 수직적이었던 조직 문화에서 탈피해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 자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왔다. 업무 성과와 개인 역량을 균등하게 고려한 성과평가 및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직원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조직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기품원은 신입직원 채용 순간부터 퇴직이후의 전 과정에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기적인 가족초청행사 및 직원가족캠프를 통해 직원 가족을 배려하는 한편, 감성교육, 사이버어학연수원 및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자기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기품원은 인근 지역 자연보호 활동, 1사1촌 돕기 행사, 사랑 나눔 헌혈행사, 지역복지시설 위문금 지원 및 문화 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그동안 기품원은 국방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성과 높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통해 신명나는 일터를 일궈왔다.” 라며 “향후에도 변함없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복리후생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GWP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국방과학 및 방위산업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4.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