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온종일 돌봄! 지자체가 책임집니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에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연중 운영하는「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운영에 관내 학교와 함께 참여할 기초지자체를 공모한 결과, 모두 116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였다.
○ 이는 당초 목표인 50개의 지자체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가장 많은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곳은 경남 창원시이다. 경남 창원시는 창원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초등학교 22개, 유치원 6개 등 모두 28개의 돌봄교실을 온종일 돌봄교실로 전환하여 운영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 기초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에 따라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나선 곳도 있다. 부산과 대전은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이번 공모에 부산은 58개, 대전은 42개 교실을 응모하였다.
○ 또한,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전체가 온종일 돌봄교실로 운영하는 지자체도 서울의 구로, 동작, 관악과 전남의 진도 4곳이 있으며, 도지역에서 경기와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은 지자체의 지원의지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합쳐져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에 참여의지를 밝혔다.
□ 교과부는 지자체의 공모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모든 지자체가 지역내 돌봄수요를 고려하여 교육청(학교)과 적극 협력한 것으로 판단되어 응모한 모든 지자체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 '12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11년 운영교실 1,000교실에 이번 공모로 700교실을 추가하여 모두 1,700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재원 확보 추이를 고려하여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 선정된 돌봄교실은 인건비 및 저소득층 지원비, 운영비로 교실당 5,000만원(교과부 50%, 지자체 25%, 시도교육청 25%)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연중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보호·교육을 위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주5일수업제 도입으로 토요 돌봄수요까지 흡수하고,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여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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