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지난해 R&D지원사업을 통해 88개의 기업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R&D지원사업이 기업유치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중심의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가 분석한「‘10년 도비지원 R&D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54개 R&D사업 추진을 통하여 창업 29개사, 도내기업의 기술사업화 등 투자확대 14개사, 도외기업 이전 36개사, 연구개발 종료후 이전예정 9개사 등 총 88개의 기업유치 관련 성과를 올렸다.
○ 아울러 지난해 전략산업분야 107개의 기업유치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 LED 협동화단지, 위그선 소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전략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및 국가급 연구기관 이전과 연계하여 유치된 협력기업이 40개사에 이르는 등 전북도의 국가급연구기관 이전과 연계한 기업유치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11년 기업유치 성과 및 마무리 계획≫
○ 전북도가 1단계 클러스터 완성의 시기로 정한 2014까지 전략산업분야 기업유치 목표는 450개로 그 중 올해 목표는 110개이다.
- 전략산업 각 분야별로는 자동차?탄소소재?농기계?조선 등 부품소재분야에서 55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20개, RFT?LED?인쇄전자 등 신산업분야에서 35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 올해 10월까지 올해 전략산업분야 기업유치 실적은 투자협약 체결이 34건, 입주가 40건으로 총 74개사에 이른다.
- 지난 2월에는 국내 최고권위의 화학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분원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6월에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핵심 대기업인 효성과 투자규모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아울러 한국조명연구원 분원 개소식과 함께 익산 LED협동화단지에 입주할 기업 20개사와 일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또한 9월에는 항공, 풍력 등 복합재 구조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가 전북대에 공동연구소를 열고 연구를 개시하였다.
○ 이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R&D사업 추진 및 연구기관을 활용한 기업유치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R&D 사업을 통해 효성, 위델소재, 한국 OSG 등 17개 기업이 유치되었고 연구기관내 장비활용과 연계한 협력기업 유치건수가 자동차기술원?금형센터 9건, 전북테크노파크 11건 등 총 34개사에 이른다.
- 이외에도 지난 6월 출범한 전북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가 코오롱 FM, 셀트리온, 바텍 등 3개 대기업과 공동법인(Joint Venture)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기업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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