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 체험행사가 지난 29일~30일까지 이틀간 아영면 사과농가에서 실시하였다
사과체험은 전주, 광주, 남원에서 거주하는 도시소비자 1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붉게 익은 사과와 고구마 수확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날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높이 달린 사과를 장대로 따고 빨갛게 익은 사과를 누가 더 많이 따나 내기도 하며 직접 딴 사과를 쓱삭 닦아 먹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영농체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홍로, 후지 사과 품종을 대상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나무당 30kg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고 부족 된 물량은 사과로 보전하여 분양하였고 분양된 사과나무에는 개인명패를 부착하여 농장주가 중점 관리하여 안전성 높은 사과를 생산하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고품질 사과를 고랭지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키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고랭지 재배면적을 중점 확대해 왔으며 현재 고랭지 재배면적 90ha를 향후 2016년까지 300ha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고랭지 사과를 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를 28ha 조성하여 친환경 자재사용 및 핵심기술을 투입하고 안전성 높은사과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FTA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로 육성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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