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가 기능성 과수 발굴로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 국내 적응성 검정을 통한 유용 자원의 소득화 방안 마련
○ 최근 기능성 과수로 부각되고 있는 각종 소과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농가소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과실특성 및 재배법이 구명되어 있지 않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해외 도입 유망 소과류의 특성 구명과 기능성 과수에 대한 활용방법개발, 특화작목화 방안을 위해 자원을 수집, 보존하고 국내적응성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 금년에 수집한 5종의 소과류 중 블랙쵸크베리와 블랙커런트의 경우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370~425mg(과실 100g에 포함된 함량)으로 높아 항암, 항산화, 기억력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과수이지만 북미, 동유럽에서는 이러한 소과류를 이용한 가공식품, 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현재 전라북도의 경우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기존의 소과류가 이미 특산화 되어 있고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기능성 과수의 활용도는 무엇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인류가 시작되면서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바람이며 농업에 있어서도 기능성 작물 및 식품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그러므로 유용한 과수자원을 특화시키고 주산단지를 조성하여 식품산업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 한다면 무한 경쟁의 국제화 시대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 금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기능성 유망 소과류의 특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소득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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