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면장 엄원희)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테러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임실경찰서, 완산소방서119안전센터 오수지구대, 오수의용소방대, 임실군청 재난관리과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많은 오수면 주민들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면사무소가 테러로 인해 붕괴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긴급구조?구난활동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구축, 재난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었다.
훈련을 참관한 임실군청 이원섭 재난관리과장은 강평에서 “국제정세로 보아 테러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평소에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실제상황처럼 긴장감 있게 잘하였다”고 훈련에 참석한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엄원희 면장은 “테러뿐 아니라 재난?재해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가을산불예상기간에도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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