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인 민통선과 DMZ 철책선을 걸으며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DMZ관광 활성화』문화행사가 해안면 일원과 두타연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사)국민대통합연합을 비롯한 102개 단체 1400여명이 DMZ생태보존 세미나, DMZ관광지투어, 인간띠잇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진행은 DMZ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보존과 생물자원의 이용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후 을지전망대, 제4땅굴, 박수근미술관, 한반도섬, 자기박물관 등을 투어하게 된다.
투어를 마친 후 DMZ에 위치한 두타연을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이어 두타연을 감싸안아 지구상의 생태보고인 DMZ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평화를 유지하자는 상징적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DMZ의 수려한 경관과 분단의 비극으로 남아있는 곳, 단풍으로 물든 길을 걸으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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