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의 고통분담, 열린 경영, 일터혁신, 인적자원 개발, 협력 업체와의 동반성장...』위기를 극복하며 회사를 한층 더 발전 시킨 기업들은 어김없이 이런 노력들을 실천해왔다.
□ 고용노동부는 10월 27일(목)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1년 노사문화 大賞』합동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大賞』은 선진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끌어 온 모범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기업은 대통령상 1개사와 국무 총리상 4개사, 고용노동부장관상 6개사이다.
※ 또 다른 대통령상 수상기업인 (주)현대미포조선은 10.19(수)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이 회사를 직접 방문(‘찾아하는 시상식’)하여 시상
□ 중소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수산중공업은 IMF 경제위기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 노사는 임금동결, 성과급 반납 등 고통 분담으로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고, 회사측은 고용유지훈련을 실시하며 근로자들의 고용을 안정시켰다. 미래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확대함으로써 위기 극복은 물론 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10년 10명, ’11년 5명)도 실시했다.
□ 국무총리상은 GS칼텍스 주식회사 여수공장, (주)풍산 부산사업장, (주)아트라스비엑스,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수상했다.
○ GS칼텍스 주식회사 여수공장 노사는 ‘05년 노사헌장을 제정하여 실천하면서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협력적인 노사관계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
- 그 결과, 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09년에는 정유사 최초로 필수유지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주)풍산 부산사업장 노사는 ‘00년 항구적인 무쟁의·무파업·투명경영을 결의한 후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현금결재를 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 (주)아트라스비엑스는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일터혁신을 지속 추진 해 온 결과 GWP(Great Work Place) Korea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인적자원 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2회 인증(교육과학기술부, ‘06년 및 ’10년)되었고,
- 여성인력 활용 및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주)이랜드리테일, 호남석유화학(주) 대산공장, 무림SP 대구공장, (주)지엔텔, 신용보증기금 등 6개사가 수상하였다.
□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시 우대,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하여 국무총리상 이상 2년, 장관상 1년) 등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시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혜택도 주어진다.
□ 수상기업 노사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상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 “위기속에서도 더욱 단단한 결속력으로 회사를 이끌어온 수상 기업들은 상생/협력으로 얻어낸 결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셨다”고 강조하며 “긴 시간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산업 현장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전도사가 돼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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