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 시스템 개통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은 영재교육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연구자·교사·정책담당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 Gifted Education Database)를 개통하고, 이를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10월 27일(목) 오전 09시 30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 이번 『GED 개통식 및 국제 심포지엄』은 영재교육 관계자와 일반 국민, 국제사회에 GED의 개통을 홍보함과 동시에, 해외 학자들과의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영재교육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용 사례와 GED의 주요 기능과 의미,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 『GED 개통식 및 국제 심포지엄』은 제1부(오전) GED 국제 심포지엄과 제2부(오후) GED 개통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ㅇ 제1부 GED 국제 심포지엄은 싱가폴 교육부 영재교육 전문가인 Chwee Geok Quek 박사,
미국 East Carolina University의 Brian Housand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서예원 연구위원이 각국의 영재교육 데이터베이스의 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St. John's University의 조석희 교수가 국가별 사례를 종합하여 시사점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ㅇ GED 국제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들이 자국의 영재교육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비교·분석하여 GED의 발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GED를 토대로 해외 영재교육기관과의 자료공유 방안 및 협력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영재교육의 세계적 허브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2부 GED 개통식은 GED의 구축배경, 과정, 기능 등에 관한 소개, 각 사용자별 시연,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각 지역 영재교육 담당자로부터의 축하 영상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금번 GED 시스템 개통식으로 GED가 영재교육대상자의 교육경험 축적 및 관리, 다양한 수요자간의 관련 지식과 정보 공유, 교수·학습지원 및 행정지원 등 영재교육 지원 효율성 제고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됨을 국내·외에 공식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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