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등 신규 인증 30개 기관, 신용보증기금 등 재인증16개 기관 선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10월26일(수) 오후 5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1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 Best-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재 개발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부·지자체, 대학,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 Best-HRD는 ’06년 이래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등 30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고, 신용보증기금 등 16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는 등 총 46개 기관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 공공부문 ‘11년도 인증기관 : 총 46개 기관(붙임 참조) :정부·지자체 14개, 대학 11개, 공사·공단 8개, 출연기관 11개, 기타 2개
ㅇ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게 되는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함으로써*,
- 기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향후 역량 있는 핵심 인재를 보다 쉽게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3년이 지나면 신청기관에 한하여 심사를 통해 재인증함
또한, 올해 인증기관 중 일부 기관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향후 보완방안 등 인재개발 관련 컨설팅(Best-HRD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 인증 심사는, 지난 6월에 접수된 신청기관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이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심사지표는 ‘인적자원 관리(HRM, 400점)’와 ‘인적자원 개발(HRD, 600점)’의 2개 영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
ㅇ 인적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인사관리 체계, 구성원의 배치 이동, 목표 수립 및 성과평가, 승진 및 보상 등을,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는 기획 및 인프라 구축, 교육 운영, 실적 평가 등에 대해 심사하였고,
ㅇ 각 세부 항목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 700점 이상(1000점 만점)*을 획득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확정하였다.
* 단, 심사영역별 점수가 50% 미만(HRM 200점, HRD 300점)인 경우에는 인증에서 제외
□ 한편,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인증기관 대표들의 모임인 ‘Best-HRD Club’이 개최되어 인재개발 우수 기관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구축의 장도 마련되었다.
ㅇ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기관의 특성 및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ㅇ 인증기관 대표들은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타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해당 기관의 인재개발 역량을 보완ㆍ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이날 공공기관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 및 유공자 표창 수여 후 치사를 통해,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를 소속원이 공유하고 적합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인재 개발ㆍ관리라고 강조하고, 인증식을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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