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투영기와 전파망원경, 태양망원경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들을 이용한 새로운 천문 체험교육프로그램들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천체투영관에서 11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에서는 천체투영기로 투영된 성운과 성단을 쌍안경으로 관측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파로 보는 우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로 어떻게 우주를 연구하는지 알아보고, 직접 전파망원경을 움직여 보면서 과학자들이 어떻게 외계생명체를 탐사를 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천체관측소에서 진행된다.
또한, 10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야외전시장 역사의 광장에서 태양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는 공개 태양관측 행사가 진행되며, 선조들이 앙부일구, 일성정시의, 규표 등 고천문기기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와 ‘전파로 보는 우주’ 프로그램은 각각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 예약페이지에서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고, 공개 태양관측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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