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 6.25참전용사 추모제 동시 개최 -
강원도 평화문화 광장이 지난 2009년 4월 착공이후 2년여만에 준공하여 오는 10.20일(목, 11:30) 야외 평화의광장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도내 기관 단체장 및 철원군민, 軍관계자,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개최하는 평화를 기원하는 DMZ평화기원 걷기 대회와 6.25전쟁 당시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 사도 동시에 개최하여 많은 인원이 광장을 방문하므로써 광장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사님 주재 오찬간담을 실시하여 평화 문화 광장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화문화광장은 향후 통일을 대비한 남북 교류와 협력 및 상징적인 한민족 공동체 번영의 공간으로서, 세계유일의 DMZ(비무 장지대)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라 역사?생태?평화를 테마로한 관광 자원화를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부지 216,595㎡에 평화기념관(1,871㎡), 광장(38,853㎡),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지상 2층규모의 평화·문화관에는 전쟁과 분단고통, 평화염원 및 철원의 역사와 비전을 전시·홍보하기 위한 전시실을 마련하였다. 총사업비는 국비 63억원, 도비 200억원 총 263억원 이다.
앞으로 도에서는「강원도 평화·문화 광장」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하고 광장 활성화방안에 부합하는 장단기 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중?단기적으로는 DMZ사이드갤러리 조성, 평화관련 조형물 설치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광장내 추모비를 건립하여 각종 추모제를 유치하 고, DMZ관련 학술행사, 철원 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 등의 체육·문화행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원군 안보관광코스와 연계하면서 DMZ 특성의 역사· 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할 전략이다. 또한 강원도는 장기적으로 남·북한~중국~러시아~유럽 연결 철의 실크 로드의 일환으로 대마역~월정역간을 조기추진토록 중앙 부처에 건의하고 남북관계 등을 고려하면서 남북간 연극, 음악회 등 남북문화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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