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제주까지 고향품에 안착한 재외출향도민 130여명이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은 먼저 익산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방문하고 오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식전공연과 도정홍보영상관람, 내빈소개, 개회식과 함께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재경도민회에서는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써달라며 185만원의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8월 송현섭회장 5천만원과 재경향우회원 3,110만원의 성금기탁에 이어 3번째로 수재민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각 지역별 내고향상품 구매 설명에서는 9월말 현재 제주도민회 전북쌀 판매 120억원을 비롯, 재경도민회 5억6천만원등 129억원의 내고향상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환영사에서 전북은 지금 꿈을 현실로만들고 미래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새만금을 중국 특구로 만들어 중국시장을 열고 중국관광객과 자본 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통해 새희망을 일구는만큼 출향인사들도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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