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4년연속 수상 쾌거 -
제천시립도서관 (관장 장권)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채귀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1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 학교, 전문, 병영, 교도소도서관 등 총2,63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중 공공도서관은 699개관이며, 시상식은 오는19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지난 3개월에 거쳐 9개분야 총 36개 항목의 운영 현황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그리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전국 유일의 여성전용 도서관인 제천여성도서관이 지난1994년 설립 되었고 이어서 1996년 제천시립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연간 총1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15만여 명이 33만여 권의 책을 이용하고 있다.
100여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에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인문학 발전을 위해 매주 文·史· 哲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독서지식 사회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런 노력의 하나로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8억원을 들여 도서관 건물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여 오는 10월28일 새로운 시설로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되어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며,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그 의미를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장권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내 독서약자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으며 제천이 책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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