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전 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7일 노사협의회를 열어 인건비를 절감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고 하계와 동계 휴가를 각각 1-2주씩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또 성과급 상한선을 낮추는 대신 직원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검진과 학자금 등 복리후생은 줄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임원들의 급여를 10~20% 삭감하고, 성과급의 경우 전무급 이상은 전액 상무급 이상은 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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