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병원, 전자·자동차서비스센터, 이·미용협회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유관기관ㆍ단체 참여 / 종합 복지서비스 전개
○ 전라북도가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화재에 취약한 농촌마을 및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19나눔 실천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심평강)와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는 10월 12일 정읍시 산내면읍 종성리에 소재한 황토마을에서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하였다.
○ 이날 행사는 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 사망자 줄이기”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화재취약 주택 등을 선정하여 지난 7월부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과 정읍시, 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 정읍아산병원, 농업기술센터,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이·미용협회 정읍지사, 삼성전자·LG전자서비스센터, 기아·르노삼성자동차 정읍지사, 산림조합 등 많은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9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하며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은 황토마을 주택 50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보급하고, 마을회관에 119구급함과 함께 자동식혈압계, 혈당측정기 보급 등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 그리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ㆍ가스시설 등에 대한 주택 안전점검ㆍ정비를 실시하고, 홍보용으로 제작한 “안전점검 매뉴얼” 스티커를 부착 원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 또한 참가 기관·단체등과 한방·양방 건강진료, 전자제품·자동차수리,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맞춘 농기계 정비, 이ㆍ미용봉사와 바쁜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였다.
○ 그 밖에도 자원봉사센터 대원들의 수지침 봉사, 주민 화합을 위한 악기연주와 노래공연, 그리고 품바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 이에 앞서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정읍시 산내면 황토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현판 제막식 행사를 하고, 손명옥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마을 단위별 화재예방 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 현판식에 참석한 심평강 본부장은 “황토마을에 화재사고가 없었던 것은 주민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스밸브 잠그기, 아궁이 주변정리 잘하기 등 생활속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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