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1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경상수지는 지난해 9월 13억5천만 달러 적자에서 10월 47억5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2월까지 흑자를 유지했다.1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상품 수입이 32% 감소했지만 상품 수출이 더 큰 폭인 34% 감소하면서 상품수지가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가 소폭의 흑자를 내면서 적자 규모가 전 달의 15억 2천만 달러에서 7억 천만 달러로 줄었다.또, 지난달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 채권 매도가 축소되고 국내은행의 대규모 해외 채권 발행에 따른 외자 조달로 인해 4개월 간의 순유출 기조에서 48억 6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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