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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진로진학상담교사」3,000명으로 확대
  • 김영희
  • 등록 2011-10-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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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배치 완료, 중학교 배치 시작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년에 약 3,00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중고등학교에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별로 2012년에 배치될 연수대상자 1,500여명의 선발을 마쳤다.
 
-이로써 금년에 배치된 1,500여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와 함께 내년에는 3,000여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특성화고를 포함한 고등학교에 배치가 완료되고 700여개의 중학교에도 배치가 시작된다.
 
□ 지난 9월까지 각 시도별로 서울 199, 부산 108, 대구 72, 인천 69, 광주 52, 대전 81, 울산 34, 경기 325, 강원 58, 충북 51 충남 88, 전북 0, 전남 79, 경북 44, 경남 128, 제주 19명 등 2012년 연수 대상자 선발을 마쳤다.
 
□ 2012년 연수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3.5: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신뢰하고 진로교육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교사들이 대거 지원한 때문으로 보인다.
 
□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내년 1월부터 동계 합숙연수, 동계 집합연수, 학기중 체험연수, 하계 집합연수 등 총 600여 시간의 연수를 거쳐 ‘진로진학상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내년 3월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배치된 학교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연수과정은 진로, 진학, 직업, 취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동계 2주간의 민간전문기관 합숙 연수 등을  통하여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특히, 대교협, 직능원 이외에 중학교 단계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 일반고에 배치되는 진로진학상담교사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에 대응하는 고등학교의 선진형 입시카운슬러로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진로적성 검사 등을 통한 진로탐색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도하고 이를 활용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꾸준히 지도?관찰하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진로교사의 추천서는 입학사정관제 입시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추천서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교육 속에서 입학사정관제에 충분히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지도 요령 등을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직접 전수받게 된다.
 
□ 특성화고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취업역량 배양을 지원하며, 특히 선취업 후진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 중학교 단계는 공통교육과정이 끝나고, 특성화고나 일반고 등 학교와 계열을 선택하게 되는 등 1차적인 진로결정의 시기로, 학교 진로교육이 가장 필요한 때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막 진입한 중학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하며, 진로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하는 등 전문적인 진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학교의 진로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서 지난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로써,
 
-교과부는 2011년 1,50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5,300여 중고등학교에 모두 배치할 계획이다.
 
□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지속적인 배치 확대에 따라
 
-성적 위주로 학교를 선택하고 진학을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하고 이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교육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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