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이 2천백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BSI 즉,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보면 이달 수출 기업의 업황 지수는 40으로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 1분기의 60보다 크게 낮았다.이처럼 수출 기업의 체감 경기가 크게 떨어진 것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제조업 업황 지수는 43으로 조사돼 지난 98년 1분기의 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