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예산집행 액수가 1년치 예산의 18.8%에 달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기획 재정부는 지난 13일 기준 예산집행액은 48조 3천억 원, 집행률은 18.8%였으며 이는 이달 말 목표였던 46조 7천억 원, 18.1%를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집행 실적은 각 부처에서 지자체나 건설사로 돈이 지급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 돈이 실제로 시중에 풀렸는지 여부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정부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예산의 60%를 상반기 중에 집행하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