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 올해 들어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한 KTX의 운영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선진 안전보건경영시템을 구축하고 명예회복에 나선다.
? 한국철도공사는 전사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올해 초 전국 22개 사무소의 안전보건경영인증을 추진하였으며, 10일(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으로부터 7개 사무소에 대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 7개 인증획득 사업장 : 철도공사 본사,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 경주고속철도 시설사무소, 경주고속철도 전기사무소, 대전충남 지역본부, 오송고속철도 시설사무소, 오송고속철도 전기사무소
- 나머지 15개 사업장도 인증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위험성평가 등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등의 보완을 거쳐 올해 안으로 인증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국철도공사의 7개 사무소에 대하여 그동안의 실태확인 심사, 위험성 평가, 경영자 검토 등 단계별 심사를 실시했으며, 인증기준을 달성함에 따라 10일(월)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매뉴얼, 절차, 지침 등을 규정함으로서 노?사가 함께하는 개선활동을 통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공단이 1999년 시행한 이후 올해 9월말까지 192개소가 인증을 받는 등 총 866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인증사업장의 인증 취득 전과 후를 비교시 약 25% 재해감소 효과와 더불어 노사안전의식 증대 등으로 인증 신청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한국철도공사는 이번에 구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본으로 시설과 설비에 대한 현장 점검횟수 확대, 안전점검 전문인력 확충, 안전보건교육 강화를 통한 안전확보로 기존의 불명예를 씻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의 이미지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한국철도공사의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은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 대동맥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철도운영과 고객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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