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후변화와 녹색농업 전략 세미나가 10월 11일 오후2시부터 농어업인 회관에서 개최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제주가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 농업지역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제주농업이 대응력과 경쟁력 있는 녹색농업체계로 방향 설정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제주 녹색농업 전략’으로 정하고 농업인, 농업관련기관 단체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4명의 발표자가 좌장의 진행하에 “최근 제주지역의 기상동향과 전망(고정석 제주지방기상청)”, “지속가능 농업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방안(강기경 농촌진흥청)”에 대한 제1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 “제주지역 병해충 및 잡초 발생 양상과 대응(홍순영 도농업기술원)”과 “기후변화대응 서리정보 시범사업과 발전방향(양태준 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제2주제 발표 순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발표 후 제주대학교 현해남교수를 좌장으로 임한철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소장, 김동순 제주대학교 교수, 고문삼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진덕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부회장, 강덕주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각계 각층의 패널들이 출연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토론자들의 의견을 수렴 선별한 후 기술보급을 위한 시험연구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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