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 꿈과 희망 심어주는 국내 교육관광 명소화 -
충주시는 반기문 브랜드 개발사업의 첫 과제로 반기문UN사무총장이 1950년부터 1970년까지 20여 년간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냈던 고택을 복원하는 개발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추가경정예산에 문화동에 위치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택의 토지와 건물의 매입비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복원 및 정비를 추진한다.
반 총장의 고택 복원사업은 음성군의 생가 복원사업과 차별화해 주로 학창시절의 물품과 자료의 전시, 관련 영상물 등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탐방코스를 개발한다.
고택복원을 계기로 인근 무학시장의 먹거리장터 내 체험거리등 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의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반 총장의 방한기간에 다수 외지인들이 충주를 찾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 조성과 반기문전시관 건립 등 중장기적인 개발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 총장 고택 복원사업을 계기로 세계UN잼버린대회 개최와 UN로드, 반기문 브랜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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