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기념품은 정책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소 제작해 구입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자와 홍보대상자 등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자 국민일보 등 언론에서 “복지부가 기념품 구입으로 1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직원 워크숍 행사에 4만5000원 상당의 서류가방을 구입한 사례로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2010년 복지급여에 대한 중앙현장조사 워크숍으로 내부행사가 아닌 외부행사라고 강조했다.
또 행사에 지급된 기념품 역시 참여자인 지방자치단체 점검요원에게 배부(300개 : 서울 및 광역시 99명, 경기·강원 58명, 경상 52명, 전라 46명, 충청 38명, 제주 7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복지부는 행사 취지와 참가자 등에 따라 적정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외부행사를 내부행사보다 차별화해 기념품을 제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