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들과 함께 탄현동에 소재한 삼정지하차도 상부 화단 조성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내달 6일부터 시작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고양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를 전하고 ‘10월 문화대축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삭막한 도로변 가을국화, 포인세티아 등을 심어 화사한 화단을 조성하였다.

이번 화단 조성에 사용된 초화는 고양화훼단지와 거래를 통하여 납품된 것으로 가든맘 국화, 쿠션맘 국화, 포인세티아, 율마 등 2,500본을 150㎡에 식재하였다.
구 관계자는 식재작업이 완료되어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들과 함께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일산서구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화단 유지에 힘 쓸 것임을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손 모 씨는 “이제 겨우 얼굴을 내민 국화의 꽃봉우리가 매우 귀엽다”며 “화단을 조성하는 작업도 재미있지만, 그보다 내가 심은 꽃을 보며 좋아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더 없이 보람되고 기쁘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추민영 ☎ 8075-7265)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