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U-안심서비스(자녀 위치확인 서비스) 확대보급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오는 12월 중에 실시되는 ‘U-안심서비스’ 확대보급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초등학생 자녀 중 희망자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접수했다.
‘U-안심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취약계층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평상시에는 보호자가 언제든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어린이의 현재 위치 및 이동경로확인이 가능하게 하고, 어린이는 단말기에 지정된 번호(2개)와 통화가 가능하다.
또 위급상황 시에는 어린이가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 등 지정된 번호(5개)로 긴급상황 및 현재 위치가 문자 전송된다.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초등학생 1~5학년과 2012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덕양구에서는 108명이 신청했다.
‘U-안심서비스’를 신청한 기초수급자 이 씨(34세, 여)는 “혼자서 딸아이(초등학교 2년)를 키우며 직장을 나가있는 동안 딸아이가 항상 걱정이지만 휴대폰 요금이 너무 비싸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며, “이번 U-안심서비스 신청으로 단말기가 보급되면 직장에 나가있더라도 딸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U-안심서비스’ 신청자에게 단말기 무료보급 과 통신요금을 지원하며 오는 11월에서 12월중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박혜정 ☎ 807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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