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21일(수) 조병석 부시장 주재로 2012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지표별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인적자원담당관실 성과관리팀의 2011년도 실적 분석 및 추진상황 총괄보고와 시에 불리한 지표 담당자의 추진실적 보고 그리고 분임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부합동평가의 평가 대상은 16개 시ㆍ도 등 광역자치단체지만, 지표 대부분이 기초자치단체의 추진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시ㆍ군 담당자들의 관심도가 경기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이번 고양시의 보고회와 같이 부단체장이 정부합동평가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조병석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과 담당자 모두의 관심도가 중요하며, 담당자들은 지표를 분석해서 우리 시에 불리하다면 개선방안과 함께 도에 건의하는 등의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관심도와 적극성을 강조했다.
내년 정부합동평가는 9개 분야, 39개 시책, 305개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에 대해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며, 합동평가시스템에 의한 온라인평가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인적자원담당관(담당자 박순영 ☎ 8075-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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