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경제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은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사상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학연수 지급액은 4억 2천만 달러로 11월의 1억 6천770만 달러에 비해 2.5배 늘어 199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또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었지만 교육서비스는 오히려 1.5% 증가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교육서비스 분야는 여전히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산업 산출액에서 교육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에 0.72%로 2000년 0.29%에 비해 2.5배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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